은행과 핀테크 기업들은 서로 경쟁의 관계일까요? 협력의 관계일까요?

시장의 변화를 읽다 보면 적어도 미국에서는 오랫동안 성역으로 여겨졌던 전통 은행의 폐쇄적인 시스템이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확장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은행은 사용자 경험과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핀테크는 기관의 신뢰와 규정 준수 경험을 활용하고자 하죠. 하지만, 아직 대부분의 핀테크 기업과 은행은 여전히 시장 점유율을 놓고 직접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Fintecctris의 포스팅을 기반으로 은행과 핀테크 기업의 뗄 수 없는 관계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러나 은행은 금융 서비스의 미래가 될 핀테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파트너십을 통해 은행은 핀테크 앱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에 저비용으로 접근할 수 있었으며, 핀테크 기업들은 새로운 기관 파트너의 은행 현장 및 라이센스를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예금 상품, 카드 서비스 및 대출 프로그램 등의 부문에서 여러 은행과 핀테크 간의 초기 파트너십이 확대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두 그룹 간의 직접적인 경쟁은 사라지고 긴밀한 협력관계가 지속될 것입니다.

지난 5년간 여러 핀테크 기업들과의 협업 경험이 있는 기관은 핀테크 파트너 은행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협업의 경험은 다양한 사용 사례 및 다양한 산업 부문에 걸쳐 있을 수 있으며, 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개인과 기업 고객들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초기 핀테크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은 은행들의 경우, 특정 분야에 집중하여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은행들은 네오 뱅크를 통한 개인 또는 기업 뱅킹, 선불 서비스 제공 업체를 통한 카드 프로그램 또는 핀테크 기업 할부 대출을 통한 대출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오늘날 핀테크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기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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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리스트를 기반으로 핀테크 기업들과 은행의 파트너십에서 강조되는 몇 가지 핵심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 오늘날 대부분의 파트너십은 단일 서비스에만 치중되어 있습니다. 은행을 통해 2차 상품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들은 종종 다른 기관과 별도의 파트너십을 형성합니다

  • 은행은 높은 입금액과 거래 수수료를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대규모 고객 기반 (Brex, Stripe, Coinbase 및 Uber)이 확보된 핀테크 플랫폼의 우선순위를 높게 지정합니다

  • 미국 내 상위 5개 은행 (BoA, JPMorgan, Chase, WellsFargo 및 CitiBank)은 아직 핀테크에 대한 문을 여는 데 필수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핀테크 파트너십 은행들은 대부분 브랜드 이름이나 전국 지점 네트워크가 없는 지역 또는 커뮤니티 은행들입니다.

  • 네오뱅크 또는 은행과 파트너십을 맺고 카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산 100억 달러 이하의 핀테크 기업들은 더빈 협의로 인해 규모가 큰 은행보다 핀테크와의 파트너십에 더 유리한 위치에 있을 수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Durbin Amendment 제도를 통해 네오뱅크는 별도 라이선스 없이 기존 FDIC 보장 은행과 제휴로 고객 계좌를 제공할 수 있고, 자산 100억 달러 이하 은행은 직불카드 수수료를 높게 받을 수 있음: Durbin 협의는 모든 미국 네오뱅크, 핀테크 기업들이 직불카드를 제공하고 주요 수익원으로 삼는 배경이 되었으며 미국 시장에서 핀테크 스타트업이 활발하고 경쟁이 가능케 되는 환경 기반이 됨

핀테크 파트너십 은행의 과제

지난 5년간 핀테크 업계에 대한 논의는 신생 및 성장 단계 스타트업의 경험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대화는 이제 핀테크와 함께 일하는 은행과 금융기관의 기존 프로그램과 경쟁하지 않는 핀테크(은행 파트너십을 통해)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동했습니다.

은행과 핀테크 모두가 행복한 지점은 대출 서비스 영역입니다. 대부분의 은행은 지난 15년 동안 미납 위험이 높은 개인 무담보 대출 제공을 중단하거나 액수를 크게 줄였습니다. 은행과 기관은 대부분 신용카드(추가 교환 수익을 제공하는)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핀테크 기업들은 개인 대출의 이 격차를 메우고, 2005년부터 2018년까지 690억 달러에서 119억 달러까지 대출 잔액을 72% 증가시켰습니다. 그러나 경기 침체기 동안 이어지는 낮은 대출 실적으로 인한 재정적 위험 및 저신용 소비자 대출의 위험은 핀테크 수익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 업계는 모든 핀테크 대출 기관을 면밀히 관찰하여 누가 생존할 수 있는지, 어떤 회사가 고객에 대한 신용 대출을 억제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핀테크 대출 기관을 지원하는 은행의 경우 누가 대출 채무 불이행을 책임질지 명확하지 않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재정적 위험 외에도 규정 준수 위험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핀테크 회사가 다양한 사용자를 포용함에 따라 사기, 자금 세탁, 범법행위를 하는 ‘악성 고객’은 피할 수 없습니다. 핀테크 파트너 은행은 핀테크 회사의 규정 준수 프로그램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하지만 핀테크 기업이 준수해야 하는 규정도 제각각 다릅니다. 여기에서 은행과 핀테크 기업 간 제어가 부실하거나 느슨해지면 신속하게 손실 및 규제 조치/징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핀테크 파트너 은행을 찾는 것은 단기적으로 가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미래에는 핀테크 기업이 은행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성숙한 핀테크 기업들은 은행을 인수 (랜딩클럽, Radius Bank)하거나 은행 라이선스 승인(Varo Money)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결국 지역 은행이 핀테크 채널을 성장시킬 기회가 줄어든다는 것을 뜻합니다. 현재, 은행은 숙련된 고문 역할을 수행하고 핀테크 기업에 규제가 심한 은행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핀테크 기업들은 어려운 업무들을 은행에 미루고 즉각적인 우선순위 (제품과 성장)에 대한 귀중한 시간과 현금 흐름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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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핀테크 파트너 은행은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거래량을 늘려 수수료를 확보하고 파트너십을 실험해보기 위해 매우 복잡해질 수도 있습니다. 핀테크 비즈니스를 흡수해야 하는 은행이 차별화해야 하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시장 출시 속도: 은행은 제품 혁신과 관련하여 느리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핀테크와 통합을 6개월에서 6주로 최소화하는 것은 엄청난 이점이 될 것입니다.

  • 비용구조: 비용을 비즈니스 모델과 사용자 성장에 맞추면 핀테크 기업 (특히 초기 단계)가 고객 기반을 늘리면서 성공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현재 초기 단계 핀테크 기업이 미래의 Chime 또는 Brex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은행에 다른 핀테크 영역으로 확장할 기회를 열어줄 것입니다.

  • 다중 제품 통합: 핀테크 회사가 더 넓은 업무를 수행하는 은행으로 전환할 가능성은 적습니다. 은행은 핀테크에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며 수익과 파트너십 기간을 늘려 조금 더 긴말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것이 은행에 장기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 은행 핵심 인프라: 대부분의 은행은 여전히 핀테크 파트너와의 통합이 어려운 업무 및 시스템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은행이 유지해 온 전통적인 구조를 업데이트하면 핀테크와의 통합이 향후 더 빨라질 수 있고 비용 절감도 할 수 있습니다.

  • 최종 사용자 지원: 금융 서비스 고객 지원은 특히 고객 분쟁 및 클레임 관리를 위해 규제 표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은행이 프로그램의 일부로 고객지원과 이에 대한 전문성을 제공한다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몇 년 간 은행과 핀테크 기업 간의 산업 역학은 경쟁자에서 동맹의 관계로 바뀌어 왔습니다. 핀테크 기업을 시장 교란자로 간주하기도 하지만, 핀테크 기업은 업계의 미래 성장과 성공에 기여하는 금융기관의 진정한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은행과 핀테크는 공존하며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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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10년은 은행과 핀테크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빠른 속도로 핀테크가 은행이 되고 (인수 또는 승인을 통해) 은행이 핀테크와 비슷해지거나 (핀테크 회사 또는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상품을 구매하여) 한쪽이 다른 쪽으로 조기 이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핀테크 기업을 인수하거나 자체 핀테크 사업부 출범을 위해 현금을 투입하는 대형 은행도 반드시 나타날 것입니다.

은행과 핀테크 기업의 능력과 실행력이 비슷해지면서 진화함에 따라 이들 간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코드에프는 은행과 핀테크 기업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데이터중계 기관입니다. 코드에프는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핀테크 기업이 온전히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복잡한 절차를 간결하게 바꾸고, 수고로움을 줄이고자 노력합니다. 쉽고 빠른 코드에프의 서비스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배너를 눌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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