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업계에서 2021년 말, 2022년 초를 휩쓸었던 핫한 키워드 ‘마이데이터’! 코드에프도 지난해 말,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코드에프의 마이데이터 사업 전개를 위해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마이데이터팀 구동훈님과 최윤성님을 인터뷰했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마이데이터팀 소속 구동훈입니다. 마이데이터 기반의 사업, 서비스 기획 및 라이선스 관리, 제휴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마이데이터팀 PO(product owner) 최윤성입니다. 동훈 팀장님을 도와 마이데이터 핀테크 앱인 “핀퐁”의 전반적인 서비스 기획과 고객사 응대, 금융규제 이슈 대응에 대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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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질문에 진지하게 답하는 윤성(좌)님과 동훈(님)의 모습

Q. 마이데이터팀에 합류한 이유가 있다면?

: 저는 코드에프에 마이데이터팀이 생기기 전부터 기존 구성원이었어요. 데이터 중계가 핵심인 코드에프에서 마이데이터는 필수로 갖추어야 할 자격이라고 생각했었죠. 그리고 라이선스 취득 후 마이데이터 기반의 신규 사업이 향후 회사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어요. 그래서 팀 합류 이전부터 코드에프에서 B2B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생각한 것이 몇 가지 있었고, 여기에 회사의 빠른 의사결정과 서포트 덕분에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런칭할 수 있었습니다.

: 저는 마이데이터팀이 구축된 이후에 합류했어요. 현재 금융업은 큰 변화의 물결에 직면해 있습니다. 2022년 1월부터 대한민국에도 마이데이터 시대가 열렸죠. 아직 과도기에 놓여 있지만, 흩어져있는 개인 신용정보 주권을 사용자가 갖게 되면 의료・금융・유통 등 여러 분야에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이라고 생각되어 마이데이터팀에 들어왔습니다.

Q. 다른 사업보다 특히 마이데이터에 매력을 느끼신 부분이 있나요?

: 스크래핑과는 달리 라이선스 기반의 사업이다 보니 타사 대비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매력인 것 같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여서 시행착오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이 과정들을 통해 코드에프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봐요.

: 앞으로의 사업성이 크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부분 같습니다. 저는 마이데이터가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있는 금융 서비스들을 하나 모으는 중심이자 정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확산된다면 고객 입장에서도 굉장히 편리할 것이고, 여기에서 드러날 사업적인 매력 포인트가 많다고 느낍니다.

Q. 동훈님이 말씀하신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라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 대부분의 핀테크나 금융사는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의 기본 원천이 스크래핑 기술이고, 누구나 스크래핑 모듈만 구매한다면 상대적으로 쉽게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죠. 그런데 마이데이터가 도입된 후에는 개인신용정보를 활용한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직접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하거나 ‘본허가를 딴 기업의 솔루션을 구매’해야하는 상황으로 바뀌었습니다. 때문에 코드에프가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획득했다는 것 자체가 큰 경쟁력이고, 코드에프는 특히 B2C 사업보다 B2B 사업에 집중한 서비스를 구축해두었기에, 마이데이터 사업 전개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아주 좋은 파트너가 되어 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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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이데이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당연히 본허가를 취득한 순간이겠죠?

: (끄덕끄덕) 저는 중간에 합류했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보진 못했지만, 공유된 업무들을 보며 코드에프 구성원들이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느낄 수 있었어요.

Q. 그때의 기분, 어떠셨나요?

: 수개월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고 느꼈지만, 이것도 한 순간이고… 이제는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수익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새로운 부담감도 생겼어요. 하지만, 코드에프가 마이데이터 라이선스를 취득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고객사들이 있어서 크게 걱정되지는 않아요.^^

: 제가 보람을 느꼈다고 하기는 조심스럽네요..ㅎㅎ 중간에 합류했지만 마이데이터 사업자로서 코드에프의 무한한 가능성이 열리는 순간이라 저 또한 굉장히 기뻤습니다!

Q. 마이데이터팀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업무가 궁금합니다.

: 마이데이터 사업은 이제 막 시작되었고, 아직까지 안정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이드의 변경이나 타사의 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고객사에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가공된 데이터’와 ‘원하는 서비스 형태’ 등, 업권별 니즈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죠.

: 맞아요, 동훈 팀장님 말씀대로 마이데이터 사업은 아직 과도기이기 때문에 수시로 변하는 금융규제나 가이드라인을 정확히 숙지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마이데이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힘든점이 있다면?

: 허가 취득 과정이 물론 힘들었지만, 그 이후에 실질적인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정확한 가이드가 없고 처음 하는 업무이다 보니 생각처럼 빠르게 진행하기가 어려웠어요. 하지만, 전투력 넘치는 마이데이터 구성원들이 본인의 일에만 국한하지 않고 하나씩 일을 풀어나가다 보니 이제는 어느 마이데이터 사업자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최근 카카오의 서비스를 금융당국이 단순 광고가 아닌 중개로 보는 유권해석 때문에 이슈가 되었던 것처럼, 코드에프 마이데이터팀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준수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관련 법안을 숙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수시로 변하는 마이데이터 가이드라인도 캐치해야 하죠. 이게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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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이데이터 업무를 하는데 필요한 역량이나 자질이 있을까요?

: 마이데이터로 제공되는 금융영역은 굉장히 광범위해요. 때문에 우선적으로 마이데이터 정책과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갖춰져야 하죠. 그리고 금융영역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필요하고요. 단순히 데이터의 수집과 조회를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특정 금융영역에서의 역량도 필요합니다.

: 팀장님이 말씀하신 내용에 공감해요. 저는 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어려운 내용을 다루는 만큼, 누락되는 부분 없이 잘 정리하여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역량도 필요해요.

Q. 마이데이터팀은 어떤 방식으로 일하나요?

: 라이선스 취득 전에는 허가를 받기 위한 서비스 개발이 우선이었기 때문에 여러 부서가 TF 형태로 일을 진행했어요. 라이선스 취득 이후에는 실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하고 고객사에 제공하기 위해 마이데이터팀을 구축했고, 각각의 서비스를 책임지는 PO가 기획을 하고 개발팀과 협업을 하는 형태로 일하고 있습니다.

: 저는 오전에 출근하면 가장 먼저 금융위 보도자료와 마이데이터 관련 기사를 확인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우선순위가 높은 일부터 순차적으로 해결하죠. 또, 저희 팀 특성상 타 부서와의 소통이 중요하기 때문에 업무에 필요한 내용이라면 주도적으로 유관부서와 협력하며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식으로 일합니다.

Q. 업무 외에 마이데이터팀의 문화는 어떤가요?

구: 인원이 3명뿐이다 보니 아직까진 특별한 문화라고 할 것은 없어요. 대신 앞으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 팀원들이 마이데이터의 전반을 아우를 수 있고, 특정 핀테크 영역에서의 전문가가 되었으면 해요. 그러기 위해 특정 분야에 대해 끊임없이 학습하고, 내외부와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는 팀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해요.

최 : 마이데이터 자체가 시행된 지 얼마 안 되어서 저희 팀 역사도 짧은 편이에요. 그래서 팀장님이 말하신대로 ‘이게 우리 팀 문화다!’라고 집을 만한 건 아직 안 떠오르네요 👀 앞으로 팀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마이데이터 팀의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Q. 코드에프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회사 생활의 가장 좋은 점이 있다면?

: 불필요한 보고체계나 형식이 없어요. 여러 업무를 공유하는 노션 같은 툴을 활용해서 바로바로 의사소통을 하고, 빠른 결정을 하는게 일하는데 가장 좋은 점 같아요. 또한 업무환경에 필요한 것들을 고민 없이 지원해 주죠. 하나하나씩 다 나열하기는 어렵지만, 불편함 없이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회사가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 경영진이 직원의 복지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자면 작년 연말에 진행했던 복지 이벤트 같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복지TF를 구성하고, 재미있는 게임과 반차나 연차 같은 굵직한 복지 상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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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분기 전체 미팅에서 복지 이벤트 MC로 대활약한 마이데이터팀 윤성님

Q. 복지 이벤트에서 윤성님이 MC였죠! 다음번 복지TF에도 참여하실 생각 있나요?

: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 ㅋㅋㅋ 싫다곤 안 하시네요!

Q. 코드에프에 관심이 있는 예비 코드에프인에게 한마디

: 국내 유명한 핀테크 회사들이 많이 있지요. 핀테크뿐만 아니라 금융사들도 자체적인 금융 플랫폼을 대부분 보유하고 있고요. 코드에프는 이들과는 달리 B2C의 세밀한 영역보다는, B2B의 큰 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자산관리나 금융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원활히 제공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수집・중계하거나 데이터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해주는 회사에요. 그만큼 여러 금융 영역에서의 서비스 확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능력과 열정이 있으신 분들이 코드에프에 합류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데이터 중계, 마이데이터, 핀테크에 관심 있는 분들은 주저 말고 코드에프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 팀장님이 업무적인 전망에 대해 잘 정리해 주셨으니, 전 회사의 장점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ㅎㅎ 우선 저희 코드에프는 을지로 중심부에 있어서 굉장한 역세권이고, ‘힙지로’ 많이 들어보셨죠? 주변에 맛집이 많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1시간 반이어서 개인 용무를 따로 보고 올 수 있어서 좋아요. 휴가는 본인의 판단하에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본인이 오너십을 가지고 일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할 수 있다면 코드에프는 좋은 선택일 겁니다 : )


가벼운 마음으로 인터뷰에 임했지만, 설명하기 어려운 마이데이터 질문 폭격에 당황하신 동훈님, 윤성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 ) 오늘 코드에프 인터뷰를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궁금증이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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