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장에 개발자 모시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저마다 파격적인 연봉 인상과 스톡옵션 조건을 내걸고 능력 있는 개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죠. IT 인력의 중요도와 채용 비중이 늘어나는 만큼, 비전공자(소위 문과생)들이 개발을 배우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비전공자를 위한 개발 입문 강의’, ‘초보도 가능한 하루 10분으로 앱 개발하기' 등 개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점차 많아지는 것을 보면 이러한 변화를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일어나는 디지털 전환과 개발 수요 증가의 속도를 인력 충원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사람인이 383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2%가 IT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하였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응답자가 앞으로의 인력난도 비슷하거나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죠.¹

이처럼 IT 업계가 직면한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노코드(No-code)툴입니다.

노코드(No-code)툴 이란?

노코드란, 이름 그대로 코드 없이 개발을 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노코드툴은 코딩 경험이 전혀 없는 비전공자들도 플랫폼 내에서 앱이나 웹 등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개발 용어를 이해하고 사용해야 하는 코딩 작업과 달리, 이미 만들어져 있는 템플릿을 활용하거나 드래그 앤 드롭으로 원하는 기능이나 버튼을 추가하는 등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럼, 로우코드(Low-code)툴은 뭔가요?


비즈니스 영역에서 노코드와 로우코드가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로우코드는 노코드 방식과 달리 코딩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는 깔려있어야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있습니다. 로우코드 툴은 상대적으로 기술적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개발 초기의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거나 노코드툴처럼 드래그 앱 드롭 기능을 활용해서 말이죠.

대표적인 노코드(No-code)툴 소개

우리의 업무를 도와주는 노코드툴은 정말 다양합니다. 앱 개발, 웹 사이트 구축, 업무 자동화, 마케팅, 디자인 등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모든 분야에 노코드툴이 있다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모두 다룰 수는 없으니, 대표적인 노코드툴을 꼽아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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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글라이드(Glide)

구글에서 제공하는 글라이드(Glide)를 사용하면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입력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모바일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른 노코드툴에 비해 제작 자유도가 떨어지는 대신, 기능을 익히기 매우 쉽고, 예쁜 디자인을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본 템플릿을 여러 개 제공하기 때문에, 앱을 만들고 싶지만 시작이 막막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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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Carrd)

무료로 웹 페이지를 제작하기 좋은 노코드툴로는 카드(Carrd)가 있습니다. 드래그 앤 드롭으로 버튼이나 텍스트, 이미지의 위치 변경이 가능하고 이미 제공되고 있는 훌륭한 템플릿이 많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것을 골라 쓰기만 하면 됩니다. 카드는 상대적으로 간단한 기능만 제공하기 때문에 한 장짜리 랜딩페이지 제작에 적합합니다. 사업 소개 페이지나 개인의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좋은 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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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피어(zapier)

반복 업무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면 업무 자동화 노코드툴 자피어(zapier)를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피어는 이벤트에 대한 시나리오를 짜서 특정 상황이 되면 자동으로 다른 동작이 실행되도록 만드는 툴입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견적 요청 문의를 남기면 예산에 맞춘 견적서가 자동으로 고객의 메일로 발송되도록 하는 것이죠. 자피어는 국내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툴이기 때문에 다양한 활용 방법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또한 연동 가능한 외부 소프트웨어가 2천여 개 이상이므로 거의 모든 업무의 워크플로우를 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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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드(No-code)툴의 장점과 단점

노코드툴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코딩과 달리 개발 지식이 없어도 원하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 개발 인력에 의존할 필요가 없고, 시간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약됩니다. 또한 내가 보고 있는 화면이 사용자에게 드러나는 화면과 동일하기 때문에 가장 사용자 친화적인 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한계점이 있다'라는 큰 단점 또한 존재합니다. 툴에서 제공하지 않는 기능은 구현할 수 없으며, 한정된 범위 내에서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 입맛에 맞게 바꾸기 위해선 추가적인 개발이 필요한데 이 또한 적용할 수 없죠. 그리고 보안에 문제가 생기면 정확한 경로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객 데이터를 다룰 땐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많은 IT기업들이 인력난을 극복하고, 디지털 전환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 업무에 노코드툴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기능을 입력하면 자연어 처리 AI 엔진이 코드를 짜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플랫폼(Power Platform)’, 스프레드시트를 기반으로 코딩 없이 앱을 구축할 수 있는 아마존 AWS의 ‘허니코드(Honeycode)’등이 그 예시이죠.

국내에서는 노코드툴을 현업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노코드 인공지능 ‘하이퍼 클로버'를 공개하고,LG CNS는 플로우 차트 구축으로 프로그램을 작동시킬 수 있는 ‘데브온 NCD’를 일반 고객에게 무료로 배포했습니다.

아직까진 노코드툴이 개발자의 역할을 대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앱이나 웹을 만들 때 여러 제한적인 요소가 있고, 서비스를 배포한 뒤의 유지・관리는 계속 개발 인력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초기 개발과 이후 관리까지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AI와의 결합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 AI 기반 노코드툴이 발전한다면, 기능 구현을 위해 코딩하는 과정을 AI가 전담하여 시간과 비용이 더욱 절약될 전망입니다. 개발자는 더욱 고차원적인 과제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그리고 혁신적인 서비스가 등장하리라 기대됩니다.

[자료 출처]

  1. IT업계는 지금 '인재 모시기' 전쟁 중…64.2% "인력 채용 어려움 겪어" /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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